노래하는풍경#840

내가 고민하는 고민과
내가 아파하는 아픔과
내가 슬퍼하는 슬픔과
내가 기뻐하는 기쁨이
 
경험,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게 해주세요.
 
오래전부터
고민하며, 눈물 흘릴 때마다
주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 자신의 삶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주세요.
 
<노래하는풍경#840>
 
#내삶은주의것 #삶의경험 #경험하는감정
#상처입은치유자 #환난과고난 #인내와소망을
#주님의눈물통 #우리인생 #주님사용해주세요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

 
오랜만에 쉬는 날,
매정하게 집을 나서는 아빠를 잡아끄는
강아지 두 마리를 겨우 떼내고
아쉽게, 겨우 집을 나섰지요.
사정상 결혼을 예배 형식으로 드리지는 않지만
예식의 시작을 기도로 열고 싶다는 신랑의 부탁으로
결혼식 기도를 맡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하객들과 많은 외국인들을
앞에 두고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문은 미리 준비해 두었기에
한 줄씩 읽어 내려가는데, 
과연 이 기도를 들으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싶었습니다.
 
“… 우리의 힘으로 살수 없습니다.
사랑해서 온 세상을 선물해 줄 것 같지만
정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만족케 할 수도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인간의 가치와 의지를 허물어 버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을까..
믿음이라는 것이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머물러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이 기도가 하나님 앞에 인간의 존재를 지워내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
 
기도를 읽어 나가며
믿음은 무엇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과연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믿는 믿음은 무엇일까?
그것은 어떤 확신이나 자신감을 품으라는
자기 최면과는 다릅니다.
 
교회마다 예배를 드리고
아름다운 음률로 찬양하지만
삶의 정황에는 많은 갈등과 아픔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고.
믿지 않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믿음에 대한 물음과 갈증이 가득합니다.
당장 내 자신을 돌아봐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았지만
그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사울 휘하의 장수들과 다윗의 아들,
다윗의 최측근이었던 요압도 하나님을 믿었지만 
자신의 기득권을 놓치 않으려 했습니다.
성경은 이상적인 세상을 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안에서도
끊임없는 문제가 가득합니다.
 
이런 현실 세계 속에서
주목하는 두 사람이 다윗과 요나단입니다.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모독했지만
그 앞에서 모두가 숨죽였습니다.
그것은 나의 일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 싸움에 뛰어든 이유는
앞서 사람들이 숨죽였던 이유와 같습니다.
나의 일이라면 잠잠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다윗은 전장에 나섰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의 이름은 자신의 생명을 걸만한 가치였습니다.
 
요나단은 이런 다윗을 주목했습니다.
성경을 살피면 적군의 장수였던 아브넬조차도
다윗이 하나님께 기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편에 서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기득권이 걸린 일에 주저했습니다.
다윗의 등장 때문에 누구보다 잃을 것이 많았던
한 사람이 요나단입니다.
다윗의 편에 서서 마지막까지 그를 지켰던 사람이
바로 요나단입니다.
 
다윗은 어떤 마음이었고,
요나단은 또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요?
믿음은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무엇일까요?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풀지 못한, 풀어야 할 수많은 문제를
하늘 푸른 가을날, 기도를 읽어가며 생각합니다.

노래하는풍경#839

“하나님은 마음을 살피시고
우리의 의도를 아십니다.
나는 그것이 두렵습니다.”
 
많은 수가 모인 집회에서
청년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준비한 메세지가 있었지만
수일 동안 내 마음에 가득했던
선언이었기에 나는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음을 살피시는 주님앞에
나는 내 주장만을 고집할 수 없습니다.
내 생각, 내 기질, 내 고집들을
하나, 둘 내려놓고
그 자리에 주님의 마음을 올려놓겠습니다.
 
<노래하는풍경#839>
 
#다윗이솔로몬에게 #전한 #메세지
#하나님은마음을 #감찰하시고
#사람의의도 #아시는분 #감사하거나 #두렵거나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8

결혼을 하고
우리는 한 남자를,
그리고 한 여자만을 사랑합니다.
다른 이를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면
도리어 사랑을 의심할 것입니다.
 
사랑을 통해
우리는 질투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질투가 가진 배타성은 진노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를 보호하려는
사랑의 열매와도 같습니다.
 
모압여인들과 음행하고 우상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비느하스는 창을 들고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막았습니다.
 
넘쳐나는 아름다움과 편리 앞에서
더 이상 무엇에도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는 시대,
하나님 아닌 것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이 시대 앞에 나는 어떤 마음으로
엎드려야 할까요.
 
<노래하는풍경#838>
 
#남자와여자 #남편과아내 #그리스도와교회
#사랑과질투 #질투하시는하님 #질투심으로질투
#하나님의진노 #목마름없는시대 #비느하스의마음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7

어느 토크쇼에서 빌게이츠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책을 아주 빨리 읽는 능력이라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손에 잡히는 것을 원하지만
그는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재능을 바랐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소원은 무엇인가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의 재원을
꿈꾸게 되면, 우리의 금방 목마릅니다.
 
언젠가 토크쇼에서 
내게도 소원을 물었습니다.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가득하지만
문제의 해결을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에 문제의 해결은
많은 돈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또 목마르게 됩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그 분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게
내 소원입니다.
 
<노래하는풍경#837>
 
#내가주는물 #마시는자 #다시는
#목마르지아니하리라 #우물가여인 
#돈으로 #해결할수없는 #인생의문제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5

우린 자주
물이 엎질러진 후에야
후회합니다.
 
‘조금 더 노력했으면,’
‘보다 잘 준비했더라면..’
 
면접과 시험과 취업에 관한
준비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한순간에 깨어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우리가 알지 못할 뿐이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운함이 쌓이거나
마음이 마르는 과정이 있습니다.
 
따뜻하게 건내는 한 마디 말은
위기 상황이 아닌,
아무 일도 없는 시간과
아무 날도 아닌 시간에 필요합니다.
 
<노래하는풍경#835>
 
#조금더 #노력했더라면 #준비했더라면
#후회하기전 #오늘 #따뜻한말한마디
#아끼지말고 #토닥토닥 #사랑의말 #수고했습니다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4

아픔을 아파하지 않고
어떻게 아픔을 위로할 수 있겠느냐는
이런 상식을 알지만
아픔은 아픔으로 너무나 아파서
피하고만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아프고 아플적마다
다만 이 감정과 경험을
잊지 않고 품어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내가 다른 것으로
주님께 드릴 것 없습니다.
주님 거하실 집 지어드릴 수 없지만
주님 돌보신다고 약속하신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또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또 심령에 통회한 
지금 이 마음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아픔은 실제 아픔이지만
주님께 드리고픈 이 마음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 실제 사랑,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노래하는풍경#834>
 
#아픔 #피하고만싶은아픔 
#무엇도 #드릴것없어 #누추한이마음
#주님께드립니다 #아픔만있지않고 
#당신을향한 #사랑은더욱분명합니다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3


‘너는 누구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증명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향해서도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을, 저것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너의 무죄함을 드러내 보이라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보라고 말합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보이라고,
자신을 증명해 보이라고 말합니다.

다행스럽게
예수님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버지가 원하시는 한 가지를 
온전하게 이루셨습니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수많은 요구앞에서 
그저 내 앞에 울고 있는 한 사람을 품는 것,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순종하고
주님 앞에 서서 하루를 살아가는 것..
 
<노래하는풍경#833>
 
#그리스도인 #레디컬한삶 #그것만아니라
#주님원하시는 #하루의일상 #순종하는것
#울고웃는 #작은일 #하루의수고 #감사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2

도무지 풀어지지 않는
인생의 문제들이 가득합니다.
인생의 문제들만 바라보면
하나님은 안개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나만 겪는 시간과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성경과 수많은 역사속 증인들
가까이 믿음의 선배들도
같은 고민속에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오늘은 알 수 있습니다.
내 발을 비추시는 주님의 말씀,
그 걸음을 걷겠습니다.
 
나는 안개를 붙드는 대신
나를 향하신 주님의
실패하지 않는 사랑을 붙들겠습니다.
 
<노래하는풍경#832>
 
#인생의문제 #고난과광야 #안개같은시간
#모두가고민하는 #같은고민 #알수없는인생
#내일은알지못하지만 #오늘은알수있습니다
#헤세드 #주님의실패하지않는사랑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31

과연 나는 변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을 한참동안 생각했습니다.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또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늘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을 오랜시간 던졌습니다.
 
내가 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사람은 과연 변할 수 있을까를 의문했습니다.
 
내 의지는 매번 처절하게 무너졌고
그때마다 실망하며 주님을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찾고 찾고 또 찾으며
변화는 내 의지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 안에 누가 계시나요?
그 분이 우리를 바꾸십니다.
그 분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거하실때
누추한 내 마음은 거룩한 장소로 바뀝니다.
 
<노래하는풍경#831>
 
#누추한마음 #변할수있는가 #과연 #사람의변화
#보이지않는속도 #조금씩 #내안에주님 
#우리속에서 #주님일하십니다 #임마누엘 #주님거처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