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The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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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선물 같은 하루

좋아서 하는 일도 있고 잘해서 하는 일도 있지만 숙제처럼 해나가는 일도 있습니다 ⠀ 숙제처럼 해나가는 일은 순간순간 이런 마음이 생깁니다. 이제 그만 둘까 봐. 여기서 무슨 의미가...

2020-06-25 인생의 연습 속에서

누군가는 사랑과 용납을 연습하고 누군가는 거절과 절제를 연습합니다 ⠀ 거절하는 게 쉽지 않은 성격이지만 이제 용기 내어 거절도 하고 단호한 말도 합니다. ⠀ 휴. 그러고 나면 체한 것처럼 하루 종일 일이...

2020-06-24 한 걸음, 또 한 걸음

⠀ 순종하지 않으면 주님은 침묵하십니다. ⠀ 이미 말씀하셨는데 침묵하시는 주님께 말씀해 주세요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할 수 있는 한 걸음, 말씀하신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순종하겠습니다. 한...

2020-06-22 내가 너를 기다렸어

"이쯤 되면 단단히 실망하셨겠지? 이쯤 되면 하나님도 포기하시겠지?" ⠀ 사람들이 한결같지 않아서 하나님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 하나님이 정말 전지전능하시다면 그래서 내 마음을 아신다면 나를 떠나실 거라 생각합니다. ⠀ ⠀ 사람들은 알지 못해도 나는...

2020-06-22 방구석에서 드릴 수 있는 찬양

해군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갈 때마다 선상에 도열해서 오랫동안 가만히 서있어야 했습니다. 여름에는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겨울에는 살이 떨리는 바람 앞에서 꼼짝도 않고 서있는 일은...

2020-06-19 절제하며 사랑하기

"왜 나는 도와주지 않는 거죠?" ⠀ 종종 듣는 말입니다. 주변을 도와주는 사람처럼 보여서 내게 어렵게 손을 뻗었는데 외면하고 때로는 무심하게 대하는 태도에 상처받는 분들의 말입니다. ⠀ 그때마다 한계 많은...

2020-06-18 낯선 곳을 떠돌던 시간

한동안 사마리아를 묵상하며 내게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닐 때가 있었습니다. ⠀ 워커홀릭이라 쉬는 날 없이 쉼 없이 어디론가 낯선 땅을 밟고 다녔습니다. ⠀ 그러다 지치고 지칠 때 고향 집에 내려가곤 했습니다. 내려가는 차...

2020-06-17 아무 것도 아닌 시간은 없다

자취방 주변에 노숙자들이 모여 있던 작은 공터가 있었습니다. 추웠던 겨울, 그들에게 빵과 따뜻한 캔커피를 나누다가 모닥불가에 함께 앉게 되었습니다. ⠀ 나를 배려한다고 모닥불에 장작을 마구 집어넣었는데 열기가 너무...

2020-06-15 하지 말아야 할 쉬운 답

"그랬어야지." "그랬었구나." ⠀ ⠀ 똑같이 상대를 위한 말이라 하지만 듣는 이의 온도 차이는 상당합니다. ⠀ 똑같은 상황에서 내가 누군가의 우위에 서거나 비켜서 있거나 곁에 서있거나.. 이 차이가 큽니다. ⠀ 답을 찾아 주거나 하고 싶은 말을 잠시 삼키고 그저 그의...

2020-06-12 익숙해진 사랑은

사랑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관성을 따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사랑 새로운 하루가 가능하려면 새로운 마음을 구해야 합니다. ⠀ 익숙한 마음으로는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