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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에서 마음이 허전할 때는

여행을 다닐 때
늘 제 눈을 사로잡는 풍경 중 하나는
바로 빨래입니다.
빨래가 널린 풍경은 언제 봐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식구는 몇 명인지, 누가누가 살고 있는지
어떤 생김새일지 다 상상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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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빨래에 스며드는 햇빛 내음 때문입니다.
볕 좋은 날은,
이불을 몽땅 걷어 옥상으로
가지고 올라갑니다.
팡. 팡. 팡.
이불을 소리나게 털고는
햇볕 아래 반나절을 널어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이불을 가지고 오면
집안은 햇빛 내음으로 가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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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처가댁에 간 날,
문득, 집이 너무 허전하게 느껴져서
이불을 들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불과 함께 옥상에서
봄볕을 만끽했습니다.
아내가 없는 빈 집을 햇빛 내음으로 채우니
마음이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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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에서, 마음이 허전할 때는
햇빛 내음을 집으로 들여보세요.
마음의 물기도 바짝, 깨끗하게 마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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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우리는 일상속에 다양한 영적 전쟁을 겪게 된다.
그 싸움을 이기기 위한 많은 전략과 전술들이 있다.
우리는 싸워야 한다.
하지만 싸움 그 자체에 매달려서는 안된다.
사단은 그 싸움의 중심부에 자신이 있다고 우리를 미혹한다.
하지만 언제나 영적 전쟁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으며
상대를 꾸짖는 말 한 마디 없이
모든 사람의 눈 앞에서 죽으심으로 이 싸움의 승리자가 되셨다.

변증은 삶

성경은 내게 이성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증이며
이 변증의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삶이다.
삶은 삶을 살게 한다.
하지만 이성적 동의는 그저 이해를 시킬 뿐이다.
아는 것이 결코 사람의 삶을 이끌지는 못한다.
삶이 삶을 살게 한다.

믿음의 행동

밭이나 포도원에서 수확할 때 가난한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소유이지만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는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신다고 말하고 있다. (신24:19)
이런 말씀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그렇다면 믿어라.
하나님이 갚으신다.
신뢰하라.
언젠가 직장을 다닐 때의 일이다.
내가 원했던 월급보다 얼마를 더 받게 되었을 때 일주일을 하나님께 기도했다.
나는 그 초과분을 마치 내 것이 아닌양 사용하기로 했다.
전부가 하나님의 것이기에 그 고백을 하는 믿음의 순종을 그렇게 나타내기로 했다.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기 위해 시작한 그 일이 결국 내 인생을 깊이있게 만들어 주었다.
하나님의 인생수업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축복을 원한다면 흘려 보내라.
그래야만 하나님이 채우신다.
복 주신다면 그것을 흘려 보내겠습니다. 가 아니라
먼저 믿음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자판기가 아니다.
이조차도 방법론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찬송하여 치유의 경험을 한다는 말을 듣고
치유함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게 아니라
찬송하기 합당하신 분이시기에 찬송하고
치유는 그 선물이다.
하나님은 관계를 원하시지 기계적인 방법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주님은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삼상 15:22)

베네치아

아무도 없는 거리
멈춰진 시간 속에 내 호흡만이 가득했다..
– venez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