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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럽앤포토 캘린더
?”천국의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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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럽앤포토 캘린더
<천국의 야생화>사전 주문 이벤트


2016. 11. 08 – 11. 15 : 1차 2000원 할인
2016. 11. 16 – 11. 23 : 2차 1000원 할인
2016. 11. 24 ~ 정가판매

* 2016. 11. 23일 배송 시작

  • 캘린더 실사이미지 및 리뷰는
    제품 배송이 시작되는 주간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매해마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캘린더를 만들고 있습니다.

?

각 나라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글을 쓰기도 하고,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와
내가 바라보며 노래하는 풍경들을
그 주제로 삼기도 했습니다.

?

매해마다 일반적인 탁상 캘린더의 모양이 아닌
전에 없었던 모양의 창조적인 형태의 캘린더를
고민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프링 형태가 아닌,
종이를 직접 조립해서 만드는 모양이라던지
나무를 자르고 제단하거나
2015년 같은 경우에는 직접 자작나무를 벌목해서
나무껍질 그대로를 살리는 형태의 캘린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매해 이렇게 특별하게 만드는 캘린더는
약 4천부 이상이 제작되고 있으며
늘 한부도 남김없이 사람들에게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https://josephlee1.typeform.com/to/i3ikRk

정가는 13,000원이며,
11월 15일 사전예약주문시까지
출시기념이벤트로 ?11,000원에 판매합니다.
국민은행 846201-00-001512 ?(김명경) 으로 입금해주세요.
배송료는 3000원이며,
3만원 이상부터 무료배송입니다.

주문양식이 어려우신 분만
메일로 주문해 주세요. (eoten77@hanmail.net)
1. 받으시는 분 성함
2. 휴대폰
3. 주소
4. 주문수량
5. 입금자명
6.싸인 받을지 유무 (싸인받을사람 이름)

배송은 입금확인이 된 순서대로 진행
되며,
첫 배송은 2016. 11. 24일이며
그 이후로는 일반적으로 월,수,금요일에 발송합니다.

수량, 주소등 추가 수정할 부분은
아내 명경(카카오톡 아이디 : peace0109)에게 전달해주세요.
*살림과 육아 때문에 답변이 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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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캘린더는 2016년을 기준으로 13년째 제작중입니다. 가장 처음 캘린더를 만든 것은 2003년 입니다. ?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했던 재완형은 십 여년간 광화문 골목을 거닐며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시를 썼습니다. 당시 소원은 하덕규형님이 자신의 시를 노래하는 것이었습니다. 덕규형은 이 제의에 흔쾌히 승락하셨고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제 사진으로 두 종류의 캘린더를 만들었습니다. 버드나무 식구들과 함께 추운 겨울에 길거리에서 노래도 부르고, 행인들을 붙들어 캘린더를 팔았지요. ? 지금 생각해도 민망한 일이지만 당시 나는 캘린더를 들고 지하철 호실을 돌며 승객들에게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캘린더를 팔아야 재고를 남기지 않고, 재완 형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 사진으로 만든 캘린더라 더욱 부담이 컸습니다. 겨울 내내 나는 캘린더를 가방에 넣고 대학로와 신촌등지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캘린더를 팔았습니다. 매일 아침이 두려웠고, 매일 저녁이 피곤했습니다. 종일 추운 바람을 맞아서 얼굴이 팅팅 부어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은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캘린더는 다 팔게 되었고, 덕규형과 도현형, 수영누나등이 참여한 멋진 앨범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앨범은 재완 형이 광화문에서 액자와 함께 판매하는 주요 품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음

매 년 캘린더를 만들며 처음 만들때의 일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겨울내내 수고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 사람들은 수많은 의미있는 명분을 말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절실합니다. 나는 그 일을 돕기 위한 방편으로도 캘린더를 만듭니다. ?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을 균형과 생명력이라 부를 수 있다면 이 캘린더를 통해 나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돕기를 기도했습니다. 언젠가는 이 일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머물 방들이 마련되기도 했고 매 년 모교회에서는 수익금이 청년들과 선교사역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막막했던 등록금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인도선교사로 사역하다가 돌아온 자매가 슬럼가에 사시는 성도들을 모실 수 있는 차량구입을 위해 캘린더를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매 년 예쁜 꽃들이, 열매들이 피어날 것을 기도합니다.

동역

디자이너인 수진 누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십여년 전의 일입니다. 저녁에 기도하는데 내 사진과 글로 엽서를 만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마음을 순종하기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막연했습니다. ? 다음날 기도회에 나가서 기도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누군가 내게 인사하며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혹시 엽서 만들일이 있다면 내가 도와줄게요.” ? 이런 우연치 않은 만남을 통해 그 이후로 십여년간 함께 기도하는 귀한 동역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시간

캘린더를 만들어 가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진을 찍고, 글을 쓸 때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작업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이 될지를 상상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매번 캘린더를 만들며 글과 사진에 기도를 담으려 애썼습니다. ? 무엇보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캘린더가 한 사람의 책상 앞에 놓여서 12개월을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거룩하다라는 단어를 성경에서 가장 처음 적용한 것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해의 시간을 함께 한다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지난 캘린더 리뷰

? 2016. <Don’t forget Nepal> review HTTP://MYSTIKOTITA.CO.KR/220561384138 HTTP://BLOG.NAVER.COM/URBANEUN/220561861901 ? 2015. <나무> ver 1. _ birch http://mystikotita.co.kr/220204895248?Redirect=Log&from=postView ? ver 2. _ magnet http://mystikotita.co.kr/220223627882?Redirect=Log&from=postView * 첫번째 버전이 조기 소진되는 바람에 한 해에 두 가지 나무 버전을 생산하게 되었음. ? 2014. <내가 노래하는 풍경> http://mystikotita.co.kr/120203569147?Redirect=Log&from=postView

지난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