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게서야 알바가 끝났다.
갓피플에서 ‘선배처럼 살아라’ 라는 이름으로
신앙의 선배들을 초청해서 몇 명의 신청자를 추첨해서
일주일의 얼마를 지속적으로 교제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리고, 급속도로 가까워진 갓피플과의 관계때문에
가난한 이오십. 알바 촬영을 맡게 되었다.
선배처럼 살아라. 의 첫 형님으로 민들레영토의 지승룡대표를 모셨다.
무척 재치있고 도전적인 말씀. 하긴 원래 목사님이셨으니.
젊은이들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헤어질 때 서로 인사를 나누었는데
내 싸이주소를 물으신다. 당황.
싸이 잘 안하는디.. ㅎㅎ 결국 없다고 대답해 버렸다. 바보당 ^^a
이 날 있었던 여러 모습을 스케치 해놓아야 했는데
짧은 마침 기도시간에 가장 인상깊은 기도모습이
갓피플 조한상 대표였다.
기도 모습이 기도의 진정성을 파악하는건 아니지만
앵글 안에 들어온 모습은. 참 좋았다.
조한상 대표의 덜거럭 거리는 구제 프라이드.
너무나 아늑하고 고마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