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각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 사람과
조금이라도
틈이 벌어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린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선
몸을 쭈그리고 쫒아가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이번에도 콧잔등에 카메라를 부딪혀
멍들었다.
초광각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 사람과
조금이라도
틈이 벌어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린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선
몸을 쭈그리고 쫒아가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이번에도 콧잔등에 카메라를 부딪혀
멍들었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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