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버드나무 식구들이랑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집이 먼 연용이형과 생곤이형을 우리집으로 초대 했습니다.
이 분들 밤이 새도록 잠은 안 자고 미술에 대해, 글에 대해, 삶에 대해
소주한잔에 인생을 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업하는척 하며 몰래 몰래 엿듣고 있습니다. ㅋㅋㅋ)
생곤이형은 노란버스를 몰고 전국을 누비며 다니다 마음 동하는곳에 내려 그림을 그립니다.
연용이형은 이번에 ‘아버지의 바다’라는 책도 펴냈습니다.
새벽 5시가 다 되었는데.. 참 대단한 예술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