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이유 하나는?아이들의 마음에 피어나는
천국의 꽃을 함께 들여다보고 싶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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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특별한 아이일까요?
특별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뿐 아니라
아이들은 누구나 특별합니다.
들여다보면
그 아이만이 피어낼 수 있는 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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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일기>라는 제목으로 수년간
매일같이 사람들을 만나며?
사진찍고 이야기했습니다.
대단하거나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서
들여다 보지 않았을 뿐,
그들만이 피어내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심으신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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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런 이면에는
고집부리거나 다투고 욕심부리는 면도?있습니다.
언젠가 참하다고 생각했던 선배의 자녀가
진상 부리는 모습을 보고
위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어느 집이나 똑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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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는 워낙 장난꾸러기라서
마트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바람에
미아 찾기?방송을 몇 번이나 했습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항상 천사의 상태를 유지하는
아이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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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들거나 모난 면이
아이의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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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의 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정말 말썽꾸러기도 있고
늘 울기만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내가 며칠 전에 내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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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를 보면 참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쩌면 저렇게도 특별할까?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이 아이들이
앞으로 20년 후에는 어떻게 자랄까?
내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
20년 후를 생각하면 너무 기대가 되서
아이들의 부모님께 가끔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
‘정말 이 아이는 특별합니다.’
그게 내 진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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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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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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