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루를
웃으며 보내다가도
내 마음에 간절히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대단한 기도제목이 아니라,
평화의 때에 전쟁을 준비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전쟁의 때에 한가한 하루,
아무 일도 없는 하루가 그립고
그 하루가 그렇게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내가 보내는 하루, 하루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기까지 하다면
전쟁의 날에 이 날을?
그리워 할꺼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감사합니다.
오늘, 오늘을 그리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