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사람들,
강해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한없이 연약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도 이길 수 없을 만큼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약한 사람들.
마치 엄마 같은 마음일까?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자식의 눈물앞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오늘 여명의 날.
한쪽에서 명숙 누나가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눈물 흘리는 모습을 감추려고
손으로 연신 닦아 내다가
쏟아지는 눈물을 어찌할 수 없게 되었다.
눈물을 보며
부끄러울 때가 많다.
나는 무엇을 위해 눈물 흘리고 있는가?
#여명의날 #통일의기초 #눈물
#나는무엇으로울고있는가 #주님앞에웁니다
#오직주의사랑에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