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 글을 올리지 않은지
어느새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알게 된다.
원래 나란 존재를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을.
하지만, 숙제와도 같은 이 작업은
누군가를 위한 시간이라기 보다는
해야 할 일, 과업,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위해 수고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조금씩 시작해야 할 텐데
나는 여전히 온라인의 공간이 두렵다.
하지만 필요하고 수고해야 하는 영역,.
유튜브까지 나가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여기까지는 ..
주님, 나를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