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오랜만에 영화를 봤어요.
‘블라인드 사이드’
예전에 본 영화지만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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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처음 마이클오어를
차에 태워주는 리앤의 호의를 보며
소명이는, “아. 안돼에~
저 차에 타면 안 되는데..
유괴당하는데..”
라고 말해서 감동적인 순간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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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자 어머니와
위탁가정을 전전하던
마이클오어의 만남과 놀라운 변화를 통해
영화는 사각지대(블라인드 사이드)에
숨어 있던 보석들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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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무슨 결정을 하면 좋을까요?
무거운 인생 앞에 또 하나의
숙제 같은 부담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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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저 아이의 삶을 바꿨다는
말에 리앤은 대답합니다.
“아니에요. 저 아이가 내 인생을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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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그에 따른 대가는
과연 손해 보는 행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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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인가요?
올해는 정말
도통 모를 어리둥절한 시간을
보내다가 한 해가
다 가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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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고민할 때
생각나는 가족영화 한 편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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