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어느새 한 해를 다 보내며
제가 하나님께 어떤 삶을 드렸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집사직분을 받고 ‘명경집사’라 불리고 있지만 그게 명예나 호칭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스데반집사는 그 직분을 가지고 죽음에 까지 나아갔는데 말이지요.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 가장 자주 쓰는 핑계는 두 아이를 돌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핑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된다면
더욱 더 힘을 내서, 하나 들쳐업고, 하나는 손 잡아 끌며, 힘내자는 각오를 해봅니다.
아이들 EBS 애니매이션 중에 밥아저씨 라는게 있어요.
주제곡을 이렇게 부른답니다.
“밥 아저씨 할 수 있을까? 밥 아저씨 할 수 있어!!”
이 노래를 찬양으로 개사해서 부르며 힘을 낸답니다.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내게 주시는 힘으로 할 수 있어. 라고 말입니다.
이번 주, 큐티말씀에서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려고 애쓰고
대적한테 둘러싸여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눈이 피곤하여 지기까지
그렇게 하나님을 마음을 늘 구하며 살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