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로
그 아들 예수님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하신다.(롬 8:29)
그 모양을 빚어 가기 위해 보내야 할 땅의 (크로노스의, 혹은 물리적인) 시간이 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 5:8-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특별한 고난과 시간을
통해 순종함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피조물인 우리 또한 그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가진 힘과 노력으로 넘지 못할 한계와 두려움 앞에
탄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의 탄식과 비교할 수 없는 탄식함으로 나의 연약함을 돕는 분이 계신다.
온 만물의 생명이 되신 분이 지금 내 안에 계신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