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에게 허락하신 사역은
사람들에게 동의를 얻기 힘든 길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장치, 혹은 은혜로써
하나님은 반역하는 족속들앞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에스겔의 이마를
단단한 금강석 같이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 사역이 얼마나 쉽지 않은 길이었는지
에스겔은 근심하고 분한 마음을 가졌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사역자가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길 원하지만
한편에선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기도 합니다.
에스겔은 그의 아내가 죽었을때조차
슬픔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특별한 선지자로써의 삶을
살수 있었던 이유를 찾는다면
짧은 한 구절에서 찾겠습니다.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겔3:14)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는 이 말을 직역하면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는 이 말을 직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윗이 울 기력이 없을만큼 울었을때도
여호와를 힘입어 일어났고,
바울이 계속된 핍박으로 더이상 걸어갈 수 없을때
주님이 곁에서 힘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계획한 먼 미래의 삶을
하나님이 다 알려주셨다면
우리는 감히 오늘 한 걸음을 뗄 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주님의 권능이
나를 힘 있게 감동시킨다면
오늘의 걸음은 걸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