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난하게 만들까?’
두 달 간의 고민이었습니다.
새 책 발간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 때문에
2018년 캘린더를 만드는데
평소보다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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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
10월 말경까지도 갈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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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만들어야 될 것 같았고
그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11월 중순에는 ?
선보일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에는 한 해 한 해 쌓아온
믿음의 무게가 느껴져서
결정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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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많이 판매되지 않더라도
그래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있더라도
이번에도 특별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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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땀한땀 작업한
2018년 캘린더 막바지 작업 중입니다.
내일 새벽에 인쇄소에서 감리가 있을 예정이니
아마도 12월 초,
다음 주 월요일에 예판을,
11 일경 출시 및 첫 발송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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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가 나오면?
정식으로 팜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네이버페이나 카드결제 등?결제의 접근성도
고려해서 전보다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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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캘린더도 유별난 공정과
꽤 부담스러운 패키징 작업이 예상되지만
전에 없었던 비주얼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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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구 두구 두구 두구.
개봉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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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럽앤포토캘린더
#이번캘린더의주제는
#생명 #입니다
#12월4일예판시작
#12월11일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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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박스디자인
#박스패키징선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