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난이 없었다면
아쉬울 게 없어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을거예요.”
칠십대를 훌쩍 넘기신
권사님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편과 아들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내시고
당신은 셀수없이 많은 질병 때문에
매 시간 약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아픔을 두고 권사님의 손을 잡고
기도하려는데 내 말을 막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고난이 없었다면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예요.
이 질병들은 나를 찌르는 가시지만
기도해서 아버지가 나를 치유하시면
나는 또 아버지를 떠나게 될까봐
이 질병을 감사함으로 품고 살아요.”
<노래하는 풍경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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