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에스겔을 읽고 있다.
내가 묵상한 이 말씀들이
몇 달후에 만날 청년들에게 살아갈 방향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에
에스겔을 보내며 말씀하신다.
완악한 그들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 (겔2:3)
:그들이 완악하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모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보낸다.
스스로 걸어 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내신다.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 있다.
말하여라. 듣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2:4-5, 7)
다만 선지자가 왔었다는 사실만큼은 알게 될 것이다.
듣듣지 말든지 네가 상관할 게 아니다.
: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원하시는 것은
말하는 것에 순종하는 것이다.
말을 해서 그들을 바꿔 놓으라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다.
두려워 하지 마라. (2:6)
: 두려워 하지 않을 상황이니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가시밭길을 걷고, 전갈 가운데 있더라도
그럼에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이다.
사실의 영역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의 영역이다.
다만, 주의하라. 두루마리를 받아 먹어라. (겔2:8)
: 너도 그들처럼 패역한 종속처럼 되지 않도록.
구별되는 지점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이 아니다.
패역한 족속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누구보다 종교적인 사람들이다.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