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믿음으로 산다는 것’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출간이벤트)
나는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지만 인생은 두렵다는
역설을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일상에서 주님을 만나야 한다’였습니다.
일상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나는 주님 없이 인생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고 말하지만
정말 내가 인생을 책임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일상과 믿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나조차 내일을 알지 못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나는 과연 잘 가고 있는 것인가?
오늘도 여전히 불확실과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두려움의 크기보다
하나님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신 분이십니다.
지난 책 #결혼을배우다 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면
과연 나는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을까?
그 후로 다시 10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필리핀과 네팔, 캐나다 코스타,
수감자 자녀들, 희귀난치성 질환자들과의 시간
장학 재단, 여러 NGO와의 협업들..
한 해의 여러 의미 있는 일들 중에
가장 기뻤던 일은
12월 30일 밤
아내가 내게 들려준 말이었습니다.
“지난 10년을 함께 살아서 너무 감사해.
시간이 흘러 우리가 죽은 후,
천국에서도 난 오빠와 살아가고 싶어.”
아내가 들려준 이 말은
주님이 들려준 응원메세지 같았습니다.
주님께 기대어 살아가는 것,
보이는 세상을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사는 것은
진공상태에서의 믿음이 아닙니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하나님은 각자의 인생 속에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의 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주님,
결국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관념적인 분이 아니라
실제적이시고 구체적인 내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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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믿음으로산다는것
#출간기념 #일주일간 #이벤트 예요^^ (2019.2.7_pm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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