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긴장감만 가진채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몇 명의 주요한 단어와 인물들이 등장한다.
유월절, 대제사장과 서기관, 예수님
제자들과 가룟유다,. 그리고 숨겨져 있는 사탄까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눅22)
예수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준비한다.
유월절은 죽음이 드리워져 모든 이가 죽을 때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장자가 죽음을 넘어가는 사건이다.
그 죽음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다.
새벽까지 책상에 앉아 있었다.
늘 고민이다. 책상에 앉을 시간은 많지 않은데
앉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루에 주어진 시간속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순종하면 좋을까?
고난주간이기에, 나는 조금 더 편향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더 피로함을 느낀다.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사 6: 19)
아침에 찾아온 말씀.
주님이 내게 노크하실때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내 감정과 생각을 모두 내려놓고
아멘이라 반응해야 한다.
주님이 부재한 것 같은 시간과 사건으로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그속에 여전히 주님이 함께 하신다.
나는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호흡을 다시 가다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