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구석에서
말씀을 읽다가
한참을 울었던 적이 있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사람들의 시선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네게 진실로 장가들 때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호2:20)
하나님이 내게 진실함으로
장가들어 영원한 남편이 되시며
그때에는 내가 하나님을 알겠다는 약속,
이 말씀 속에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도저히 손댈 수 없는 더러움,
고멜, 그것이 이스라엘이며
그것이 내 모습입니다.
하지만 내게 다가와 나를 품을 때
나는 하나님을 내 신랑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주님을 모르겠습니다.
믿는 이들끼리의 대화 속에서도
토론과 논쟁 속에서도
나는 주님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주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내게 찾아와 주세요.
내게 장가들어 영원히 사세요.
더욱 주님을 알고 싶습니다.
<노래하는풍경#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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