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지상의 공식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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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공식을 넘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모든 고난과 환란을 벗어나리라 장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주님의 뜻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게도, 정결케 하기도 하시며
기도를 하게 하고, 결국 주님과 동행하는 관계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의 약속이며 말씀이다.
내게 주님의 약속이 있는가?
 
내게 하신 주님의 약속들이 있다.
현실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약속 같은.
하나를 꺼내 들자면,
비루한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내가 두려워해야 할 때마다
두려워 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말 두려워해야 할 대상을 바라보는 것..
 
주님의 약속을 믿는다는 것,
믿음은 똑같은 지상에 살면서도
전혀 다른 노래를 부르게 만든다.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저희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11:32)
마리아는 예수님이 일하셨다면
오빠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거라 믿었다.
조금만 더 일찍 오셨더라면,
이왕 오실 거라면 나흘이 지나기 전에,
시체가 부패하기 전에, 냄새나기 전에,
완전히 죽기 전에 찾아오셨더라면..
 
마리아는 주님의 부재를 안타까워하고 있다.
하지만 주님은 일하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때를 기다리신 것이다.
 
내게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으로 모든 긍정적인 일이
내 삶에 일어나지 않는다.
내 상황에 주님을 맞추게 되면
믿음은 어느새 휘발되고 말 것이며,
고난도, 환란도 그대로일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의 부재에 대한 문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주님의 이름 그대로, 복음서의 처음과 끝에 말씀하신 대로,
그분은 나와 함께 하신다.
임마누엘.
그리고 지상의 공식을 뛰어넘어,
주님의 시간 속에서 신실하게 역사의 수레바퀴를 운행하신다.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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