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는 질문이
어처구니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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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찐 고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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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사랑하는게
두렵지 않은 사람에게는
대수롭지도 않을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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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의 친구들과 사역자들이
하던 질문이었고
저도 청년시절에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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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서
하나님이 지워지면
하나님을 향한 내 사랑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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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몇 가지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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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가
예배 속에는 주님을 초대하고
누구보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지만
나머지 일상은 내가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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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아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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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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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게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의 원형이신
주님을 상상합니다.
그것만으로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지 모릅니다.
그렇게 내 하늘 아버지를 상상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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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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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 주 목요일 라이브 방송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10시가 아닌 11시에 시작합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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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보다더사랑할까봐 #사랑하기두려워요
#이답이모두의답은아니겠지만 #아버지의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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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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