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것일까요?
내 시간과 감정은
아무 가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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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다 쓸데없는 것이라고
지레 포기해버리면
알 수 없는 감정과 실체들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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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
용서한다는 것
기다린다는 것
인내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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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들이지만
그 영역에 들어가면
어느 순간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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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생각과 감정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마다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주님의 재료로
사용해 주세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주님을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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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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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나무 #십자가
#하나님의아들 #고난을통한순종 #권위의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