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일어날 때마다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주님 살려 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당장 절박할만한 기도 제목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매일 그렇게 기도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 기복적이라 비판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는 많이 기복적입니다.
비판하는 기복은 하나님에게 주권을 드리지 않아서일지 모릅니다.
세상이 내가 원하는대로 돌아가지 않고
주인공이 내가 아니며, 내가 가진 한계가 가득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수록
나는 더욱 주님앞에 매달리게 됩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