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이틀간 마이 아팠습니다.
밤 사이 열은 39도까지 올랐구요.
끓인 밥을 겨우 먹이고, 오빠도, 나도, 온유도 많이 지쳤네요.
여러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절박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대로 끓어 엎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살만한가 봅니다.
모두가 바쁜 시절.
우리만 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이런 저런 생각과 기도 속에 우리 아기는 조금씩 열이 떨어지고 있네요.
모두 건강조심, 추운 계절에도 감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