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작품전시 <투웬티>프로젝터
“두유노우차드”
를 오늘부터 신청 받습니다.
이것 저것 해야 할 숙제가 많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주신 감동을
‘한가한 어느날’로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작품6개를?찾아와서 살짝 벽에 걸어 보았지요.
두번째 <투웬티> 전시프로젝트의 ?이름은
<두유노우 차드>로 이름하였습니다.
아시아라는 이름 아래에 중국과 일본, 한국등 여러 나라가
각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제게 아프리카의 차드라는 나라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열악한 상황들과 함께
수인성 질병때문에 고통하는 사람들의 아픔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혼자서,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과 몇 년동안
다시 우물을 만들기 위해 비용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최소한 우물 2개는 또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물을 만들어
그들에게 건강한 물을 주는 것은 값진 일이지만
저는 그것만큼 중요한 일은
그들을 함께 생각하는 일이라 믿습니다.
(생각한다는 말은 기도한다는 말보다 포괄적인 개념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어떤 조건이나 용도제한을 두지 않고 무상으로 작품을 빌려드립니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나 교회이든 상관없습니다.
집안 거실이나 기업 인테리어용으로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사진을 걸어두고 그것을 볼 때마다 기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간은 6개월간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다음 사람에게 순서를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을 받은 후, 적절하게 순서를 정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은 파손 위험 때문에 받는 분들이 직접 가지러 오시면 될 것 같고,
작품 사진들은 순서에 따라 임의로 지정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작품크기가 너무 커서
좁은 공간에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어서
프레임 크기를 (55X40cm) 재조정했습니다.
아래 링크된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제출까지 완료하시면,
다음주중에 명단을 정리해서 작품을 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