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이 이렇게 알 수 없는 것이구나.
너무 갑작스러웠던지 장례식에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가까운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를 보자 그제야 내 안에 참았던?눈물과 슬픔이?흘렀습니다.
돌아가신 분은 그렇게 바라던 주님의 품안에 노니는데
남아있는 이들은 빈자리를 그리워 하네요.
나는 지금도 내 곁에 있는 이들이
이 땅에서 영원히?함께 할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살 것처럼 살아간다면
나는 오늘 무엇할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