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파하던 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게 이런 감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의 깊이와 넓이를 잘 이해하게 해주세요.
더 많은 감정을, 내가 이해하고 경험한 후
같은 경험으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자격을 주세요.
내가 아파본 후,
아픈 이에게 위로하면
그들은 아프지만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내게 주신 모든 경험들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가진 아픔까지도.”
질척이며 서러운 마음과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찬란하게 기쁜 날에도.
[노래하는 풍경 #57]
#아프고 #질척이고
#서러운마음 #그것조차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