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누구신가?
이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언제든 나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놀라거나 실망하거나 좌절하게 된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빈들의 무리들에게
빵을 먹이신 일을 보고도
마음이 둔하여졌다고 성경은 말한다. (막6:52)
눈에 보이는 것에만 의지하게 되면
오병이어 사건에 놀랐다가
다음에 있을 장면에서는 다시 두려움에 떨게 된다.
두려움.
그것은 우리 인생에 끊임없이
만나게 될 정서이며 감정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그 속에 부재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두려움 속에 주님을 바라본다는 것,
나는 이번에 출간할 책에서 그것을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그 사이의 아슬한 간극과 기준,
나는 어떤 기준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막6:50)
이 말’에고 에이미’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낼때 사용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과연 믿고 살아가는 것인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은 오병이어 사건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후에도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막6:46)
살아가던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 위해서는
주인에게 물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