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이 차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납니다.
하나님,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냥 계속 가둬놓으시면 안 될까요?
전쟁이 왜 필요한 걸까요?
궁금한 게 너무 많습니다.
주님, 그냥 넘어가면 안 될까요?
복잡하고 답답한 심경을
주님 앞에 토로하며 애쓸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생각합니다.
믿음은 아무 문제 없는
상황에 서있는 게 아님을.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
과연 나는 믿음을 말할 수 있을까?
이때에도 나는 여전히 믿음을 말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이 무너지고
복잡하고 어지럽고
모든 것이 섞여 버린 시간 속에
나는 여전히 믿음을 말할 수 있을까?
주님 두렵습니다.
각 사람이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계20:13)
그래서 더욱 두렵습니다.
나는 여전히 시간 속에 살아가며
믿음을 품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 말씀 속에서도
감사한 것은,
천 년이 차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납니다.
이 시간에도 여전히 주님의 허락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주님의 주권과
이 시간에도 주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주님,
이 모든 시간을 사용해주세요.
주님 긍휼히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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