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예수님께 편지를 썼어요.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예수님이 없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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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구원이나 영적인 고민을 담은
심도 있는 질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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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수님이 없었다면
내 인생은 너무 허무할 것 같아요.
예수님이 없다면
내 인생의 근간이 다 무너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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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기적인 고백 같지만
예수님이 너무 좋아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이 고백이 매일 주님을 만나며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요.
아기 예수님의 생일이
그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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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차를 운전할 때마다 기도해요.
오늘은 차를 출발하기 전에
이렇게 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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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물론
모두를 위해 오셨지만
나를 위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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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를 위해 오신것이 아니라
나의 죄를 위해 오셨습니다.
나 스스로는 해결하지 못할
나의 문제를 위해서 오셨습니다.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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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어른이되겠지요.
아빠 엄마가 죽어 하늘나라 간 뒤에
성탄절에 주차장에서 드린 이 기도를
우리 아이들이 기억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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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기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속상한 일이 있거나
마음이 상한 일이 있어서
기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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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기뻐하지 못한다면
주차장에서 아빠가 드린 이 기도가
생각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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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많아 보이고, 용서받아야 할
다른 누군가를 위해
예수님이 오신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드린 이 기도가
기억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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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가장 낮고 낮은 곳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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