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고 망가져서
더 이상 하나님 앞에 설 수없어서
계속된 용서에 면목이 없어서
나는 주님의 계획안에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여긴 적이 있다.
그런데, 진흙탕 같은 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 영혼이 하나님을
찬양하되, 진실함으로 경외하는 것을 보고
나는 놀란 적이 있다.
이런 종류의 아픈 시간들은
내게 스스로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끊임없이 주님께
은혜를 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바울은 기도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속사람이 굳세기를,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의 마음속에 계시게 하시고 (엡3:16-17)
그리스도는
내 상태의 좋고 나쁨에 따라
거하셨다가 떠나시는 분이실까?
아직 상거가 먼데 달려와 안으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믿음으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
믿음을 찾아볼 수 있는 상황 속에
여전히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찾는 시간 속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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