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인가?
생각보다 단순하다.
행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 주님으로 믿는 것으로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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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믿음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길 원하신다.
거듭남,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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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완전한 자들인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행함에
부끄러움이 없습니까?
라고 질문한다면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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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으로 의에 이를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도 분명하다.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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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 필요한 선한 말을 하고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노, 악의를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고, 불쌍히 여기고… (엡 4:29,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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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체적인 행함의 이유,
우리가 서로 용서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우리를
용서하셨기에, 마땅한 반응으로 용서하는 것 (엡 4:32)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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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말과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서 근심하신다. (엡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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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안에서 우리는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다.
앞서 확인했지만 성령의 임재는 하나님의 계약서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나 도장과 같다.
그분을 통해 구원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입증하신다. 이 보증은 이 계약이 누구의 것인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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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증을 통해 나는 매일 기억해야 한다.
나는 주님의 것이며,
내 말과 삶, 실수와 실패까지도 주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