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상대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야 한다.
상대에게 적용하면
주제가 무엇이건, 사랑도 화평도
오래 참음도 모두 허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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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엡5:25)
그리고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만일 예수님의 마음을 얻고 싶으면
단순하다.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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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순종해서 사랑하면
내어준 사랑은 내어준 만큼
아픔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빈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그 마음을 단장(斷腸)이라 종종 표현하는데
이는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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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아주 단순하지만, 쉽지 않다.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으면
말씀을 판단의 칼날로 휘두르는
종교인으로 전락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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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분명 내게 말씀하셨다.
다만 내가 원하지 않는 말씀이거나
내가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에
고개를 흔들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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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주님. ‘
잠을 자면서도 절박하게 기도할 때가 있다.
바닥에 마음이 닿으면
그때 나는 더욱 예수님을 알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