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곧 행복한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와 같다.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새가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다.
그가 하는 일마다 다 형통할 것이다. (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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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하다는 것,
잘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이해를 고민한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보디발의 종이 되었을 때
그곳에서 형통함을 누렸다. (창39:3)
다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후
형통함을 누렸다. (창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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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통함 따위는 개에게나
줘버리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가족에게 내어 쫓김을 당하지 않고
애굽 대신의 종이 되지 않고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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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 목가적인 인생
야곱의 사랑받는 아들로
살아가는 것을 그리워하지는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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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의 시간표 안에서
우리는 오늘의 시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할 뿐이다.
오늘의 시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 강점기로 가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미 결과를 알고 있기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은 기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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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묵상하는 자는 (시1:2)
정말 형통할 것인가?
악인이 더 잘 되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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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한 번 사는 인생,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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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 #형통하다는것 #하나님의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