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조카 예서가
우리 집에 놀러왔습니다.
며칠 뒤 어버이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위해서지요.
옛날 옛적부터 부모님은 기념일만 되면
형과 내게 (어떤 선물 대신) 편지를 원하셨어요.
편지 쓰는 것도 한 두 번이지
한 해에도 서너 번이 넘는 기념일을 다 편지를 쓸 수는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예서를 앞장 세워 찍은 사진으로 우리 마음을 전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편지글이 짧아도 귀여운 손주 얼굴을 보면
환하게 웃으실 것 같아요.
어느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신 우리 부모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