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웬티 프로젝트로 네팔 사진을 걸어두고
네팔을 위해 기도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음악치료를 하며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영난때문에 이제 문을 닫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던차에
6개월동안 작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6개월간은 유지되겠네.’
라고 생각한 후, 얼마있다가
그 공간을 주일마다 개척교회의 임시거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되었다는 간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 기쁨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어제, 음악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선교지에 나가면 어떻게 섬길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를 이야기한 후,
오늘, 케냐에서 오신 선교사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역을 뒤로 하고
아프리카에서 그들의 삶을 음악으로 교육하고 치유하는 귀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긴 시간동안 드러나는 사역을 하지 않는 대신,
충실하게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섬겼습니다.
그래서 슬럼가와 마사이족들을 포함해서
8군데에서 음악을 중심으로 교육과 선교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몰라서
함께 기도하고, 주님의 이끄심을 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초에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려 합니다.
선교사님과 대화하던 중에 앞서 이야기했던
음악치료를 하는 사람으로 선교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까를 질문했더니
당신들의 사역에 그런 분들이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혹, 음악을 전공하신 분으로
6개월?이상 선교지에 나갈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연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티켓은 개인이 부담하셔야 하지만
체류와 생활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디로 연락드리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