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기도하기와 구하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요?
바울은 또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14:18)
과연 평생동안 기도의 분량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기도만이 기도를 가르칩니다.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
그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기 위함입니다. (골1:9)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아는 목적이 있습니다.
주께 합당하게 행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행하여’로 번역된 헬라어는 부정사로써, 앞서 기도한 목적을 말합니다.
골로새 교인들이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가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뜻을 가지시고, 그것을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면
우리는 주님께 합당하게 행동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