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님을 향해 외쳤다.
“이분이 바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다!”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는 말은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는 말은
신명기 18장에서 인용한 말로
당시 유대인에게 오실 메시아를 뜻하는 말이었다.
그래서 세례요한에게도 오실 그 선지자인지 물었다.
사람들이 ‘오실 그 선지자’라고 반응하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 산으로 피하셨다.
예수님이 타지 않은 제자들의 배가
큰바람과 파도로 인해
갈릴리 바다 가운데 표류하게 되었다.
그때 예수님은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요한복음에 예수님이 나라고 표현할 때에는
주로 자신을 선한 목자, 진리, 생명, 참 포도나무등으로 비유하곤 한다.
곧 예수님이 ‘오실 그 선지자’인 메시아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사람들의 환호를 떠나 산으로 피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오실 그 선지자’가 예수님인 것은 맞지만
그에 대한 기대가 달랐던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 넘어
당신이 사람들에게, 당신의 피조물에게 베푸실
최고의 사랑을 준비하고 계셨지만
사람들은 지금 이 시대의 단기적인 해갈을 원했던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고,
나의 왕이라 부른다.
그 모든 것들이 옳은 명칭이지만,
내가 의도하며 바라보는 예수님은 과연 누구신가?
그 분께 바라고 있는 나의 요구는 무엇인가?
오병이어를 곁에서 경험했던 제자들은
물위를 걸어온 예수님을 보고 두려워 떨었다.(요6:19)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사역의 범위, 능력의 범위, 영역의 범위
예수님은 그 모든 것 너머에서 일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몰이해로 가득한 대중들과 제자들을 위해
나를 위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끊임없이 가르치신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을 모신 배는
표류를 멈추고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도착했다. (요6:21)
‘곧’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즉각적으로, 단번에라는 의미의 부사다.
‘곧’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즉각적으로, 단번에라는 의미의 부사다.
이유를 알 수 없어 표류하던 배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해준 후
단번에 목적지까지 향한다.
오늘 내가 가지는 갈등과 표류 속에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항해에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