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신자 양육시간에 다룰 주제는
‘그리스도인으로 죄를 짓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지만
또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하십니다.
정죄함과 징계는 확연히 다른 말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우리로 회개하여 온전하게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새신자는 하나님의 징계하심에 대해 내게 질문했습니다.
‘이런 식이면 우리의 모든?나쁜?열매는?죄를 지은 결과로 밖에 해석할 수 없기에
자신은 하나님의 심판은 사후에만 있다고 믿고 싶다’고 했습니다.
나는 질문한 것에 대해 격려해주었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내가 답해주지 않더라도
주님은 누군가를 통해 말씀해주실것을 믿습니다.
물론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징계는 사후에 있겠지만
그것은 징계라기 보다는 심판이라는 말이 더 정확하다고 답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자든, 믿지 않는 자이건 성경은 모든 자가 하나님의 심판대앞에 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의 삶 가운데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모든 나쁜?일들,
예를 들면?모든 중병이나 사고를?하나님의 징계하심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신자의 생각했던 것처럼?전혀?관계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 징계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구약의 수많은 본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모든 사고와 질병을 하나님의 징계하심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를
우리는 욥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나머지를 열왕들에 대한 기사나,
사울왕, 또는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살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느 한 쪽을 일반화 하는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