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살만한 것들로
내게 주어졌을 때
나는 과연 자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을 자신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가나안에 머무르다가
기근을 만나 애굽으로 내려옵니다.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말씀하셨지만
하늘만을 바라봐야 하는 땅입니다.
우기인 겨울과 봄에 비만 적당히 온다면
‘비옥한 초생달’이겠지만
비가 오지 않으면
이 땅은 광야와 다름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늘 기근의 때에
애굽으로 향할 유혹을 만나게 됩니다.
애굽은 하늘을 바라보지 않아도
살만큼 비옥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바라보지 않아도
충분히 살만하다면
과연 나는 어디를 향해 걸어갈까요.?
[노래하는 풍경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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