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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부럽다, 그의 말이

by 이요셉
2018-07-27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함께 한 이들에게 내가 당신들에게
이렇게까지 수고했고, 헌신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절대 말할 수 없는 말들이다.
하지만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렇게 말했고
그들 또한 이 말들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서신서에서
자신을 본받아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이다.
 
바울이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제 이곳으로는 다시 오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언제 그가 목숨을 다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나아가면 나아가지, 더욱 낯선 곳으로 들어갈 뿐
정들고 익숙한 이곳으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가지만
동시에 성령님은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이 
고난과 박해라고 말한다.
언젠가 주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거라고.
그런데, 거짓말처럼 이 말을 듣는 순간
원망이 아니라 
언제가 힘든 시간이지?
지금인가? 지금이 그때인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바울은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고난과 박해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님이 말씀하셨기에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거라고 확신했을런지 모르겠다.
 
그는 말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을
전하는데 있어서 내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명보다 복음이 더 귀하기 때문.
시대적인 언어에 코드를 맞추는 것과
복음이 동일선상에 있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문화적인 것이 복음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내 생명보다 예수님이 귀한 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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