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인물들은 기다림과 물음이 있다.
특히 다윗의 인생이 그러하다.
언제까지 입니까?
기름부음 받았지만 그는 연인 도망을 다녀야 했다.
하나님이 부재한듯한 이 시간속에서
다윗은 서른살이 왕이 되었다.
나는 어느 길을 걷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가장 빠른 길로 인도하고 계셨다.
왕의 길과 전혀 다르지만
왕의 길을 예비하고 있는 바울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하나님은 그를 로마로 데려가길 뜻하셨다.
그리고 이제 바울 그 자신과는 무관하게
천부장과 총독등 로마의 관료들을 통해
그는 많은 병사들에게 호위를 받으며
넘겨지고 있다.
천부장은 총독 벨릭스에게 편지를 한다.
그가 실수한 부분은 서신에 담지 않은채
편집과 의도를 통해
단순하지만 선명하게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한다.
이 편지가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울은 로마인이며 그는 죽을만한 사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끊임없이 죽음의 위기에 처했지만
그는 죽을 죄목이 없다는 것을
천부장은, 그리고 누가는 지난 행적을 통해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뜻하셨는가?
그렇다면 때로는 정치적이고
그렇다면 때로는 정치적이고
우리 의도와 상관없는 주변의 상황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이루시길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왕이 되기 위한 길일수도.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 죽음에 이르는 길일수도.
일상 속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일수도.
문제.같은 주변 상황이 주님의 부재를 말하지 않는다.
문제를 통해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길 원하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