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을 꿈꾸면 꿈꿀수록
무력해지거나 무능력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현실의 문제를 만나게 되면
내가 꿈꾸는 것들은 쓸모없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책임의 문제와도 싸워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잘못 선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상의 견고함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이상주의자처럼 말하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막막함과 두려움을 마주 대할 때마다
매번 기도합니다.
무능력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기댈만한 것이 하나 둘 사라지면
나는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될까요?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해야 할까요?
더 이상 하나님을 꿈꾸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겠습니다.
<노래하는풍경#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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