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래된 찬양이지만 자주 부르곤 합니다.
제목 그대로 내일 일은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가끔 오늘이 전부인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원수는 오늘의 일과 상황과 관계나 갈등이
영원할 거라고 속삭입니다.
그때마다 그 속삭임을 지우며 부르는 찬양입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내일 일은 모르지만 이 가사의 마지막,
“주님 예수 팔 내 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이 찬양의 가사 때문에
평범한 일상의 하루를 웃을 수 있습니다.
큰 상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시상식에 앉아서
과연 내가 함께 할 자리인지 물었습니다.
그런 연유에서 자격이 있는지 물으면
아무 할 말도 없지만
우리 주님, 예수님이 팔 내 미사 내 손을
꼬옥 잡아 주시는 은혜가 느껴져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