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중심에 두느냐에 따라
많은 결정이 변경된다.
아이들을 돌보는 단체는 많지만
그중, 특별하게 자기 정체성을
세워 운영하는 곳이 있다.
같은 일을 하지만 중요한 결정에서
상당히 결을 달리하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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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보는 단체로서의 성장인가?
단체가 돌보는 아이들의 성장인가?
같은 일을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지점을 발견했다.
많은 위약금을 물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지켜야 할 가치와 가능성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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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민감한 주제인 연보를
고린도교회를 향해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
불편할 수 있는 주제지만
주장의 끝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에서 만나를 거두는 일을
언급한다.
시대는 급속하게 빨라지고, 바뀌고 있지만
기억해야 하는 한 가지는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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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생의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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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요하신 이로써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다.
그가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하심을 통해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고후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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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스스로 가난해지셨지만
가난함을 느꼈을까?
가난해졌지만 느낀 것은 풍요로움이었을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내가 가난함을
느끼게 된다면 가난함만이 이유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은 아닐까
나의 중심에 무엇을 두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