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디까지
일하시는 걸까?
과연 여기까지도
하나님의 영역일까?
하나님의 관심은
평범한 일상이 아니라
뉴스에서 볼 수 있는
화염과 고통 속에만
계시는 것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나는
내 일상 속에 거룩을
꿈꾸는 대신, 실속 있는
현실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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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주님께 묻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무엇이라고
답하실까요?
답을 알지만 나는 또 같은 질문을
어제의 질문을, 언젠가의 질문을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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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을 관념에 내몰지 않고
살과 마음이 부딪히는
현실에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답을 알기에 주님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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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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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대화뿐아니라
#주님과관계없어보이는오늘의현실속에 #임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