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부담스러워 하는 자리에 섰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어딘들..
아무 준비도 않고
마이크를 잡았다.
아무 준비도 못했지만
하나님은 할 말을 너무 많이 주셨다.
주어진 시간을 20분 초과해서 말을 마쳤지만
결국 떠올리게 하셨던 이야기의 반의 반도 제대로
못 전한 것 같다.
하나님이 내 느린 말투는 계산하지 않은듯 하다. 하하.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아
내 사진들을 보여주며 말하진 못했지만
그냥.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우리 하나님은 관념적이신 분이 아니라,
삶 속에 얼마나 구체적이시고 실제적이며 정확하신 분이신지.
천지의 주재이신 그 분이 내 아버지이심을..
포토 바이. 성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