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항해길을 걸어가며 수많은 위협앞에 눈물짓는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보며 탄식하고
자연과 세상과 불합리한 구조 앞에서 탄식한다.
관계와 현실 앞에서 눈물 짓고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무관심하신 것처럼 느껴진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보며 탄식하고
자연과 세상과 불합리한 구조 앞에서 탄식한다.
관계와 현실 앞에서 눈물 짓고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무관심하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물으신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과 함께 한 이 배는 결코 파선하지 않는다.
주님을 믿는다고 환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환난 가운데서도 승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풍랑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된다면
환난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가?
만일, 주님을 통한 나의 구원을 믿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영역가운데
주님의 일하심까지 신뢰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믿음에 관한 것이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167]